[오토포토]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개 '디지털 업그레이드'

  • 입력 2021.05.13 09:09
  • 수정 2021.05.13 09:1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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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2일 폭스바겐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완전히 공개했다. 신차 외관 디자인은 이전보다 역동성이 강조되고 새로운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되어 고급스러움과 주행 편의성이 향상됐다. 실내는 신규 터치패널이 장착되고 이전보다 향상된 주행 안전 시스템 또한 눈에 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대 1920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3열 7인승 좌석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부분이 여전히 매력이다. 또 여기에 이번 변경을 통해 더욱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향상된 주행 관련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신차는 이전보다 22mm 확대되어 4723mm에 이르는 전장을 확보했다. 또 보다 명확한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폭스바겐 엠블럼이 장착된다. 여기에 IQ.DRIVE Travel 어시스트 기능이 더해져 부분자율주행으로 보다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한편 2017년 폭스바겐 라인업에 추가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15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차의 사전 계약은 독일 기준 향후 몇 주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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