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토요타와 합작 순수 전기차 '솔테라' 2022년 글로벌 판매

  • 입력 2021.05.12 11: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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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토요타와 함께 개발한 순수 전기차 차명이 '솔테라(Solterra)'로 확정됐다. 솔테라는 태양(SUN)과 지구(Earth), 대지(Terra) 등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지구 환경에 대한 스바루의 책임과 약속을 담았다고 말했다.

솔테라는 SUV 모델로 토요타와 합작 투자로 개발한 전기 전용 플랫폼 'e-SUBARU'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스바루는 전륜 기반 구동계 기술, 토요타는 전기화 작업에서 각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SUBARU는 스바루가 갖고 있는 사륜구동 기술과 주행성능, 안정성 등 전통적 강점이 통합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스바루는 이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순수 전기 SUV 솔테라가 탄생했으며 오는 2022년 본격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합작 투자로 개발이 이뤄진 스바루 전기 전용 플랫폼이 토요타 브랜드도 공유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토요타와 스바루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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