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사장 '아이오닉 5 고성능 N' 출시 가능성 언급

  • 입력 2021.04.29 08:48
  • 수정 2021.04.29 08:4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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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사장 알버트 비어만이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N 라인업 확장성을 발표하며 고성능 아이오닉 5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지난 '코나 N' 온라인 출시 후 해외 미디어 대상 Q&A 세션을 통해 현대차 N 브랜드는 E-GMP 플랫폼을 활용한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사장은 아이오닉 5 N 출시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그는 "우리가 이미 그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까?"라고 다시 질문을 던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앞서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역시 지난 27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N Day'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기반으로 이제는 때가 됐다. 이 비전을 현실화 시킬 때가 되었다"라며 "어떠한 구동방식이던 간에 전기차이던 수소차이던 이 둘을 결합한 형태도 될 수 있다. 운전의 즐거움은 자동차 구동방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대차 야심은 N 팬들에게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의 가장 우선 과제 중 하나는 전동화이다. 최근까지도 E-GMP를 소개한 바 있으며 굉장한 잠재력과 유연한 적용 또한 가능하다.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히는 등 N 브랜드 전동화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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