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PIT 초고속 충전기 등 ‘2021 iF디자인 어워드’ 무더기 수상

  • 입력 2021.04.18 09: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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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이 최고 등급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E-Pit 이외에도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1 iF디자인상'에서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등 5개 부문(Discipline) 총 15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1만여 출품작 중 75개에 주어지는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올해 3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도 수상했다. 

이 밖에 기아 쏘렌토, 현대차 현대X BTS콜라보 굿즈, 현대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 / 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 ‘커뮤니케이션’부문 7개 상을 수상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은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가 각각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와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 앨리스(ALICE)가 수상했다. 이 밖에 글로벌 수소 캠페인 현대X BTS 넥쏘 캠페인과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현대자동차 지속가능보고서, 스마트 TV 기반 플랫폼 ‘채널 현대’, ‘현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블루링크’ 등도 수상했다.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디자인상은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iF디자인상에는 52개국 95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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