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우주선? 현대차 미니밴 '스타리아' 실제 비쥬얼은 더 파격적

  • 입력 2021.04.16 08:10
  • 수정 2021.04.16 09:1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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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새로운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STARIA)' 미디어 시승회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일대에서 진행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로 구성되는 신차 라인업 중 시승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2.2 디젤 구성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전면부는 입체적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크롬에 틴티드 브라스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실내는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키, BOSE 프리미엄 스피커 적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높였다.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0kg.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10.8(자동) / 11.8(수동)km/ℓ의 높은 연료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여기에 악천후 및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 HTRAC 사양도 마련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스타리아 국내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이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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