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레트로 감성' 부산에 전시된 현대차 헤리티지 포니
'일렉트릭 레트로 감성' 부산에 전시된 현대차 헤리티지 포니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04.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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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정식 개관한 가운데 개관 기념 첫 전시에 사용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Heritage PONY Series)'에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1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를 보도하며 1975년 출시된 포니를 재해석한 해당 모델은 실제 배터리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기에 적당하고 현재 판매되는 코나와 아이오닉 EV 시스템 특히 후자의 134마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기에 적합한 소형 3도어 해치백 형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매끈한 실내외 디자인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이 실제 양산형 모델로 선보이기에 부족함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공식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2층 전시관에서 첫 번째 디자인 전시 프로그램 'REFLECTION IN MOTION'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Reflection’ 의미에 대해 생각함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진보’와 같은 맥락에서 시간과 디자인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Reflection’은 디자이너가 첫 스케치부터 완제품까지의 디자인 과정에 자신의 과거와 현재 삶에서 형성된 관점을 반영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반면, 방문객들이 각각의 작품과 상호작용하는 즉각적인 움직임을 반영함으로써 현재의 현상을 비추는 예술적이고 시적인 디자인 경험을 의미하기도 한다.

5가지 접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Reflection’ 전시는 먼저 시간을 초월하는 1975년 출시된 포니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Heritage PONY Series)’로 시작한다. 다음 작품으로 ‘컬러 앤 라이트(Color & Light)’는 컬러와 빛의 시각적 작용과 움직임에 따라 반사되는 형상을 보여준다. 이어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이 반영된 조형물 ‘머티리얼(Material)’과 미래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페시(Prophecy)’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 ‘목진요’가 현(絃)의 진동과 울림을 기계장치와 빛으로 재현한 ‘미디어 스트링스(Media Strings)’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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