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3월 총판매 8572대 기록 전년비 43.2% 감소

  • 입력 2021.04.01 14:5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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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5695대, 수출 2877대 등 총 857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2.6%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 46.0% 증가했다. QM6는 3월 한달간 3313대 판매로 전월보다 56%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고유가 시대 경제성을 더욱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2008대로 QM6 전체 판매량의 61%를 차지했다.

XM3는 1688대 판매로 지난달 대비 34.4% 증가했다. 국내 브랜드 최초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 다시 한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XM3는 세단과 SUV의 매력을 조합한 패스트백 디자인 SUV다.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있는 XM3는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년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총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SM6는 지난달보다 76.4% 늘어난 321대가 판매됐다.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적용해 야간 주행 시 가족의 안전까지 업그레이드한 SM6는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탑재 모델인 TCe260이 전체 판매 중 52%를 차지했다. 이 외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트위지가 53대, 캡처가 162대, 마스터가 56대 판매됐다.

지난달 수출은 QM6(수출명 콜레오스) 1343대, XM3 1320대, 트위지 214대가 선적됐다. 전반적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2877대 실적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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