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차세대 전기차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 바꿀 것"
정의선 회장 "차세대 전기차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 바꿀 것"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03.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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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바꿀 차세대 전용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겠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인물' 첫 수상자로 선정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밝힌 포부다.  

국내 미디어 행사에 처음 영상 메시지를 보낸 정 회장은 전기차와 함께 "에이치2(H2)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성장 동력과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첫 모델 현대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전동차를 44개 차종으로 늘릴 계획이며 수소 규모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 리막 등 관련 분야 리딩 기업을 인수하고 UAM 사업 브랜드 신설 등 전략적 투자로 신사업 Seed 및 기반기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메시지에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화와 전동화 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려 등 불확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문기자협회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이유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류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그룹 미래비전을 앞장 서 실현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또 "자동차는 과거 전통적인 모습과 기능에서 벗어나 그동안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라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변화와 발전방향을 깊이 있고 폭넓게 제시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 이날 메시지에는 그 동안 현대차 그룹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추진과 미래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겼다. 특히 전기차를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혁을 주도하고 인공지능,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다른 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미로도 읽혔다. 다음은 정의선 회장 영상메시지 전문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통찰력을 갖춘 기자들분로 구성된 한국자동전문기자협회가 올해의 인물의 첫번째 수상자로 저를 선정해주신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현대자동차그룹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화와 전동화 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려 등 불확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런 여건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뉴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저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신 이유 역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류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저희 그룹의 미래 비전을 앞장서서 실현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세계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차세대 전용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에이치2(H2)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성장 동력과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로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그룹의 이러한 노력에 자동차 전문기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자동차는 이제  과거의 전통적인 모습과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티 기술과 이종산업과의 융합적인 산물로서 그동안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출범 9년째를 맞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이같은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깊이있고 폭넓게 제시하는 영향력있는 자동차전문기자 단체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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