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킹 랜치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4일 완전 공개될 해당 모델에는 킹 랜치 에디션의 상징인 고급스러운 갈색 가죽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포드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짧은 비디오 클립을 공개하고 오는 24일 익스플로러의 신규 트림이 선보일 예정임을 암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차의 갈색 센터 콘솔을 보여주며 킹 랜치 트림의 상표인 '런닝 W' 엠블럼을 담아 익스플로러에 신규 트림이 추가될 것을 상징했다.
외신들은 익스플로러 킹 랜치 트림의 경우 갈색 가죽 시트와 고급스러운 바닥 매트 등이 추가될 예정이고 XLT와 리미티드 트림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에코부스트 3.0리터 V6 엔진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약 36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실내 사양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플로러 킹 랜치 트림의 본격적인 판매는 올 3분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