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혁신의 전기차 아이오닉 5 '궁금했던 실내는?'

  • 입력 2021.02.23 16:2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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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신차에 탑재된 주요 디자인 및 신기술을 밝혔다. 먼저 아이오닉 5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의 국내 판매 가격을 5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하고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해당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우선 진행되고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000만원대 중반으로 설정했다. 앞서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판매 가격이 5999만원으로 책정된 것을 감안하면 아이오닉 5는 가격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 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 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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