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방심하면 저승길, 도로 암살자 '블랙아이스'에 대처하는 법

  • 입력 2020.12.24 09:2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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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Black Ice)는 기온 변화가 큰 겨울철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이 얼어 운전자가 미처 알아채기 전에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이외에도 녹았던 눈이 얼거나 매연과 먼지 등이 눈과 뒤엉켜 검게 얼어붙은 것도 모두 블랙아이스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와 비슷한 검은색을 띠고 있어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응달이 지는 곳이나 다리 연결부, 터널 입구와 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 평소에서 사고가 많은 곳에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더욱 더 주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은 겨울에는 운전을 하기전 미리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타이어 상태 확인 등의 차량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앞차와 충분한 거리 확보, 급가속·급제동을 피하고 핸들과 페달을 부드럽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감속하며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다음은 도로교통공단이 안내하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대응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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