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개소세 감면으로 가격 뚝, 첫날 계약 1만대 돌파

  • 입력 2020.12.23 09:17
  • 수정 2020.12.23 09:4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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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제네시스 브랜드 도심형 중형 SUV 모델 'GV70'가 계약 첫 날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3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2일 오전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 GV70가 단 하루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출시된 GV80의 경우 첫 날 1만5000대, 신형 G80 2만2000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G80가 4만942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만745대, G90 9218대, G70 6686대 판매되는 등 총 9만608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84.4%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GV70는 정부의 개소세감면 연장에 따라 지난 16일 공개한 최종 가격보다 낮아진 새로운 신차 가격을 공개했다. 이 결과 GV70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791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724만원, 디젤 2.2모델 5036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는 한편 필요한 사양만으로 합리적 구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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