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22일 계약 개시 '개소세감면 연장 따라 가격 하락'

  • 입력 2020.12.22 08:3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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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본격적인 계약을 개시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22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GV70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개소세감면 연장에 따라 지난 16일 공개한 최종 가격보다 낮아진 새로운 신차 가격을 공개했다. 이 결과 GV70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791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724만원, 디젤 2.2모델 5036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는 한편 필요한 사양만으로 합리적 구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791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 선택시 총 5734만원이 나온다.

한편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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