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차명 세도나 카니발로 통일...K5에 이어 개명 추진

  • 입력 2020.11.20 10:12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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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팔고 있는 세도나(Sedona)를 국내 모델명과 같은 카니발(Carnival)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KCB(The Korean Car blog)에 따르면 기아차가 북미용 옵티마를 국내와 같은 K5로 변경한 것처럼 세도나 역시 카니발로 모델명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모델명 변경과 함께 카니발이 SUV 콘셉으로 개발됐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북미용 카니발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릴랙스' 시트가 적용되고 290마력을 발휘하는 3.5ℓ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모델명을 바꾼 신형 카니발은 2021년 북미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셀토스 등 SUV 라인업에 포함시켜 혼다 오딧세이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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