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럭셔리 끝판왕 마이바흐 S 클래스 19일 공개 '18cm 더 길어져'

  • 입력 2020.11.18 15:09
  • 수정 2020.11.18 15:1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 '마이바흐 S 클래스'가 오는 19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최초 공개된다. 신차는 일반 S 클래스에 비해 18cm 더 긴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최상위 고급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1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오는 19일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메르세데스는 신차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투톤 컬러의 외장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이 밖에도 일반 S 클래스에 비해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대부분의 추가 공간은 뒷좌석 승객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새롭게 제공되는 셔퍼 패키지를 통해 외부 세계로부터 독립된 공간을 구성하고 1열과 2열 사이 대형 우드 트림이 추가되며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약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에는 V12 엔진이 탑재되어 630마력의 최고 출력과 102.0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하위 V8 엔진의 경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새롭게 더해져 보다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띠게 될 전망이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마이바흐 특유의 수직형 그릴을 특징으로 보다 확대된 에어 인테이크와 크롬 엑센트의 추가로 력셔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2열 도어와 C필러는 기존보다 확대되며 유연하고 고급스러운 라인을 띠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