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미 판매 소폭 증가, 10대 중 6대 투싼이 끌고 있는 SUV

  • 입력 2020.11.04 08: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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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10월 한달 작년 같은 달 대비 0.5% 증가한 5만7395대를 팔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1% 감소한 50만82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10월 판매 차종 가운데 SUV 비중은 68%에 달했다. 모델별로는 아반떼가 1만142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투싼(1만898대)과 싼타페(9072대)가 뒤를 이었다. 쏘나타는 작년보다 24.9% 증가한 757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북미 법인은 "소매 시장이 회복하면서 소매 판매는 10% 증가했다"라며 "SUV 차종이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가 큰 이익을 거두고 이달 신형 아반떼가 투입되면 세단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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