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스포트백 스파이샷 포착 '올 연말 글로벌 출시'

  • 입력 2020.07.27 09:5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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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일 아우디가 올 4분기 글로벌 판매를 앞둔 간판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의 2021년형을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 'Q5 스포트백(Q5 Sportback)'이 포착됐다.

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앞서 아우디는 Q3 스포트백, e-트론 스포트백 등을 선보이며 쿠페형 SUV 차량을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는 가운데 베스트셀링 Q5 역시 쿠페형 버전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얇은 위장 스티커 차림으로 차량 외관 디자인과 디테일을 살펴볼 수 있으며 더욱 스포티한 측면과 후면부 디자인을 드러냈다.

외신들은 대부분의 쿠페형 SUV와 마찬가지로 매끄러운 후면 디자인이 화물 적재용량과 실용성을 해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확실히 일반 모델보다 고급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Q5 스포트백은 앞서 선보인 연식 변경 모델과 동일하게 더욱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얇아진 헤드램프,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Q5의 특징적인 OLED 라이트가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자리하고 이를 통해 아우디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신차에는 이전 세대에서 이어진 디지털 계기판이 보다 개선된 형태로 탑재되고 차선 이탈 경고, 주차 센서, 후방 프리 센스와 함께 아우디 플러스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전자식 주행 보조 장치가 추가된다.

Q5 스포트백의 구체적인 파워트레인은 미공개된 가운데 앞서 선보인 연식 변경 모델의 경우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이전 대비 13마력 증가한 261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 부분 등을 감안해 이보다 동력 성능이 강화된 모델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신들은 고성능 모델인 SQ5 스포트백 또한 올 연말 일반 모델의 공개 후 추후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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