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돌입

  • 입력 2020.05.11 11:18
  • 수정 2020.05.11 12:2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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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세데스-마이바흐의 신형 S클래스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 가운데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 돌입했다. 신차는 내외관의 대대적 디자인 변경과 보다 향상된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메르세데스 라인업 플래그십 모델로 기술적 진보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토에볼루,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위장 스티커로 차체를 가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프로토타입이 목격됐다.

신차는 7세대 완전변경 S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경이 예상되듯 전면부 보다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다리꼴 형태의 헤드램프 등이 새롭게 확인된다. 후면부는 트윈 머플러를 기본으로 보다 스포티한 모습의 테일램프 변경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테슬라 모델 3를 연상시키는 팝업식 도어핸들이 새롭게 탑재되고 프로토타입 외장에 설치된 곳곳의 검은색 패널을 통해 보다 향상된 자율주행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621마력을 발휘하는 6.0리터 V12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경규제 등의 영향으로 해당 엔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대체될 가능성 또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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