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 'XC100' SPA 플랫폼의 미니밴급 SUV

  • 입력 2020.03.16 09: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상도에 불과하지만 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이 될 SUV의 첫 이미지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오는 2023년 공식 데뷔가 예상되는 XC100. 다른 라인업과 다르지 않게 볼보의 전천후 SPA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XC90과 비교해 전장과 전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XC90은 4950mm의 전장과 1960mm 전폭을 갖고 있어 XC100은 5000mm 이상의 전장과 2000mm 이상의 전폭을 가진 대형 미니밴급 덩치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적중율 높기로 유명한 러시아 웹사이트 Kolesa가 최근 공개한 XC100의 랜더링도 이런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미지만으로는 크기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프런트 그릴과 앞뒤 오버행의 크기, 슬림해진 헤드램프, 안개등에서 XC90과 다른 변화를 줬고 테일 램프를 하나로 연결한 후면부로 확실한 변별력을 갖게 했다. 볼보가 공시적으로 확인한 것은 없지만 Kolesa는 XC100에 2.0리터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의 탑재를 예상했다.

XC100의 경쟁 모델은 BMW X7, 메르세데스 벤츠 GLS로 거론된다. 유럽에서는 덩치 큰 SUV의 인기가 많지 않다. 따라서 XC100은 미국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화려한 스펙과 사양으로 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럽에서는 XC100의 데뷔 시기를 2023년으로 보고 있다.<이미지=Kolesa>

키워드
#볼보 #XC90 #XC100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