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코로나19 안심 업그레이드 서비스로 3월 한달, 서비스점 방문 없이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스페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 소형 상용차 마스터와 사고 차량은 제외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km 이내 기본 1만원, 10km 초과 시 1km 당 1000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같은 구 내에서 이동할 경우는 기본 1만원 외 별도 추가 금액은 없다.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는 르노삼성차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서비스점 문의를 통해 정비 접수부터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르노삼성’ 및 ‘MY르노’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접수를 해도 지정한 서비스점에 신청하면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XM3 출시를 맞아 방문객이 증가한 전시장 및 AS서비스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한편, 르노삼성차가 2016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온라인 청약 시스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XM3는 약 24%가 온라인 쇼룸을 통한 전용 사전 계약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