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혜택은 없었다' 車 개소세 일몰 직전 파격 세일

  • 입력 2019.12.03 10:26
  • 수정 2019.12.03 10: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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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별 소비세(개소세)가 오는 연말 종료된다. 차값의 5%에서 3.5%로 내려 부과되고 있는 개소세는 지난 6월에 6개월 연장 조치로 올해 말 끝나게 된다. 연식을 넘기는 재고를 최대한 털어내야 하는 완성차 업체도 파격적인 조건도 나오고 있어 12월은 가장 저렴한 가격에 내 차를 마련할 수 있는 호기다.

할인 또는 금리 등의 조건이 가장 좋은 부분변경이나 완전변경을 앞둔 모델도 노려 볼만하다. 현대차는 기존 조건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내놨다. 모델에 따라 최대 10% 할인 여기에 1%대의 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부분변경 전 그랜저는 10% 할인에 1.25%의 저금리 여기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을 대상으로 품질 체험 시승 신청을 하고 구매라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구매 기간에 따라 할인액을 다르게 적용하는 2019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닝과 K3, K5 가솔린과 LPi, 스포티지, 카니발, 쏘렌토를 대상으로 12월20일 이전과 이후로 나눠 할인해 주는 금액이 다르다.

20일 이전 구매시 이후보다 10만원의 혜택이 더 제공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모닝과 스팅어, K9, K3,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도 내놨다. 기아차는 특히 전시장 방문시 대형 HD TV와 계약금 10만원 제공 등 역대급 이벤트로 벌인다. 

한국지엠은 차값의 최대 15%를 할인하는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한달 동안 벌인다. 말리부는 15%,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는 9%, 이쿼녹스는 7%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이자 할부 기간도 역대급이다. 

말리부는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는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품 대상 110만원 할인, 스파크와 트랙스를 이 달 20일 이전 구매하면 각각 10만원, 20만원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차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할인 이벤트  ‘Good buy 2019’를 실시한다. 2020년형 SM6 GDe는 최대 500만원, 더 뉴 QM6 GDe는 최대 450만원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SM6와 QM6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공무원이나 교직원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SM7 가솔린 모델은 현금 구매시 300만원 할인과 함께 유류비 200만원 추가 지원된다. 마스터 버스 13인승도 150만원 상당의 용품 또는 100만원 현금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MAX 10% 할인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와 노후경유차 교체 90만원 혜택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별도로 일시불 구매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고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면 90만원, 유종과 상관없이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시 3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모델에 따라 저금리 장기 할부도 가능하며 최대 7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 혜택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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