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100만 원, 지금 안 사면 평생 후회 '車 통 큰 세일'

  • 입력 2019.11.01 09:24
  • 수정 2019.11.01 10: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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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도 연식이 넘어가면 어차피 손해를 보는 재고 떨이에 나섰다. 현대차 상용차 중에는 무려 3100만 원이 할인되는 모델도 있다. 1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할인 행사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ㆍRV 1만6000대를 축제에 내놨다. 차종별로 정상가격에서 최소 3%,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모델은 모두 인기 차종이다. 아반떼는 1330만 원, 쏘나타는 189만 원이 할인되고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임박한 그랜저는 350만 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그랜저 하이브리드 312만 원, 코나 168만 원, 투싼 84만 원, 싼타페 180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용차 혜택의 폭은 더욱 크다. 1200대를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대형 트럭 엑시언트는 무려 3100만 원이나 할인이 된다.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K5 등 주요 8개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를 할인해 준다. 모닝은 4~7%, 레이 2~5%, K3 3~6%, K5 가솔린 7~10%, 스토닉 2~4%, 스포티지 3~7%, 쏘렌토 4~7%, 카니발은 2~5%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카니발 최대 180만 원, 쏘렌토 최대 230만 원, K5 가솔린 최대 260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인기 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할부 및 더블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 할인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융 페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많게는 240만 원 가량의 이자 혜택을 볼 수 있다. 기아차는 할인 수량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행사 기간 전체 구매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모델 5000대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차종별 프로모션 대수와 지원 폭은 스파크 3000대 최대 12%, 말리부 1000대 최대 15%, 트랙스 700대 최대 12%, 이쿼녹스 230대 최대 7%, 임팔라 50대 최대 13%, 카마로 20대 최대 9%다.

쉐보레는 여기에 ‘조기 출고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11월 15일까지 스파크와 트랙스를 구매하면 각각 10만 원, 2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볼트 EV와 다마스, 라보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적용해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도 통 큰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고 0.9% 초저리 할부를 전 모델로 확대해 적용한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2%를 할인해 주고 세일 페스타 기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을 선정, 1000만 원 할인 행운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2020년형 SM6 구매 시 최대 330만원, TCe 모델은 최대 530만원을 할인하고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QM6는 최대 300만원, 여기에 노후차 교체시 20만원을 추가로 할인 해 준다. 르노 클리오는 440만원, 마스터 밴과 버스도 유류비와 보증연장, 무상 옵션,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일부 승용 차종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연중 최대폭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각 브랜드 그리고 모델별 할인 내역과 추가 혜택 등은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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