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크기 소형차 가격' 中 동풍소콘, 펜곤 ix5 초도 물량 완판

  • 입력 2019.10.25 09:30
  • 수정 2019.10.25 12:1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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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한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펜콘 ix5'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펜콘 ix5는 동급 SUV 차량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성능과 사양을 갖췄음에도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48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25일 동풍소콘 국내 수입사 신원CK모터스는 펜콘 ix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밝히고 본사에서 1호차 증정식을 갖고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끝까지 책임지는 '걱정 없는 A/S정책(Don’t Worry A/S)'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Don’t Worry A/S' 방침의 주요 내용은 펜콘 ix5 필수 부품(RSP) 완비, 평택 소재 부품센터를 통한 24시간내 전국 배송, 전국 어디든지 고객 케어를 위한 전문 테크니션 출동 시스템 구축, 본사 직접 상담 코너를 통해 정비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고객의 소리 코너 신설 등이다.

신원CK모터스의 이강수 대표는 1호차 증정식에서 "국내 완성차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급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Don’t Worry A/S’정책을 통하여 A/S만큼은 걱정 없게 만드는 게 저희 차량을 선택한 고객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펜콘 ix5는 전장 4685mm, 전폭 1865mm, 전고 1645mm에 휠베이스 2790mm로 현대자동차 싼타페 크기와 비슷하며 공인연비 9.8km/ℓ(도심 8.9km/ℓ, 고속 11.1km/ℓ) 1498cc 가솔린 터보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은 야생 동물인 치타의 민첩함을 모티브로 역동성을 통합하는 '삶의 자세(spirituality of life)'를 표현했다. 측면은 돌고래와 같은 유선형으로 BMW 출신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곡선과 각 요소에 적용된 풀 LED램프와 퍼들 램프는 18인치 다크크롬 휠과 함께 차량의 품격을 높여준다.

실내는 비행기 조정석을 연상시켜 질주 본능 DNA를 안전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고급 나파가죽을 사용한 열선 시트 및 스티지 도어트림은 탑승자에게 최고의 안락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펜콘 ix5 핵심 중 하나인 3가지 화면의 IP클러스터, 10.25인치 터치형 중앙제어시스템과 공조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성과 함께 작동의 재미, 디지털적 흥미요소를 강화시켰다. 와이드한 10.25인치 중앙제어시스템은 일체형 고화질 카메라의 블랙박스 기능과 멀티미디어의 조정 및 사이드 미러 조정, 파노라마 썬루프 개폐 여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향후 출시될 모델에서는 음성인식 조정(AI 기능 탑재) 및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치 PC와 같은 역할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차에는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제동시 발생되는 차량의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하는 ABS와 반대로 가속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바퀴가 헛돌지 않게 해주는 ASR(Anti Spin Regular), 좌우 구동 바퀴의 노면 상태가 서로 다른 도로에서 출발이나 등판 또는 선회시 차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구동력을 조절해 주는 EBD(Electric Brake force Distribution)와 이 모든 기능들이 운전자가 의도하는 데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첨단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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