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S 2019] 삼각떼는 비교도 안되는 '렉서스 LF-30'의 파격

  • 입력 2019.10.24 07:23
  • 수정 2019.10.24 07: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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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렉서스가 2019 도쿄모터쇼에서 파격적인 순수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2020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렉서스는 이날 공개한 LF-30 엘렉트리파이드(Electrified)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F-30은 인휠 모터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차로 날카로운 외관에 걸윙 도어, 근육질의 차체, 예리한 램프류 등 파격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LF-30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 2열 천장을 디스플레이로 꾸민 SkyGate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또 탑승자를 목소리를 구분해 운전 조건과 주행 및 실내 환경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온보드 AI가 적용됐다. 고도의 자율주행 능력과 함께 드론 지원 시스템도 제공된다.  

4륜 각각의 인휠 모터를 적용해 주행 상황에 맞춰 구동력 배분이 가능하고 유연한 코너링과 조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선 충전 기술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는 전장 5090, 전폭 1995, 전고 1600, 축거 3200((mm)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공차 중량은 2400kg이다.

110kWh 배터리를 탑재한 LF-30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3.8초가 걸리고 최고출력은 400kW, 최대 토크는 700Nm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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