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정식으로 최초 공개된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 입력 2019.10.22 15:1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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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신차의 주요 디자인 변화를 담은 티저 영상을 지난 21일 밤 공개했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더 뉴 그랜저'의 티저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신차의 부분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변화 포인트가 담겼다. 현대차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티저'라는 제목과 함께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대담한 변화.'라는 짧은 설명 문구만을 담았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장면은 더 뉴 그랜저에 새롭게 탑재될 휠 디자인이다. 웅장한 배경 음악과 함께 고급감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곧바로 차체 후면부 트렁크 라인을 비추며 영문 알파벳으로 레터링 된 'GRANDEUR'를 보여준다. 이로써 6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될 신차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후면부에 이어 티저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장면은 역대 현대차 중 가장 독특한 패턴을 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로 마름모꼴 패턴이 적용되고 규칙적으로 일부분만 크롬으로 안쪽을 채운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영상에는 측면 실루엣을 담은 장면도 담겼는데 부분변경모델임에도 차체가 이전 대비 소폭 증대되며 'C' 필러 형상이 변화된 부분 또한 담겼다. 이 밖에도 좌우측 램프를 가로로 연결한 테일램프가 입체적인 패턴과 함께 좌우측 휀더까지 내려온 부분도 눈에 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더 뉴 그랜저에 새롭게 적용된 디지털 계기판이 무엇보다 명확하게 표현됐다. 푸른색 형상의 디지털 계기판은 좌측으로 속도계 우측으로, 타코미터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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