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신모델 등장' 쉐보레, 신형 이쿼녹스 데스밸리 테스트 중 포착

  • 입력 2019.08.27 15:2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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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의 신모델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데스밸리에서 목격됐다.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신형 이쿼녹스 프로토타입은 제네럴 모터스의 여느 신차들과 함께 혹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27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의 신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데스밸리에서 목격됐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블레이저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주간주행등이 이전 보다 얇아졌다. 또한 현대차 코나와 베뉴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스플릿 타입 램프가 적용된 부분도 눈에 띈다.

외신들은 위장막으로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분석은 어렵지만 신형 이쿼녹스에는 새로운 전면부 그릴과 재설계된 테일램프 등이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신형 이쿼녹스에는 GM의 새로운 델타 플랫폼이 적용된다. 여기에 170마력을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최대 출력 252마력의 2.9리터 가솔린, 136마력의 1.6리 4기통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형 이쿼녹스에는 새롭게 더 큰 브레이크와 휠을 포함 동력성능을 강조한 '이쿼녹스 SS' 트림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판매된 이쿼녹스는 총 1336대로 월평균 190여대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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