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랑크푸르트서 공개될 EV 콘셉트카 45 티저 공개

  • 입력 2019.08.22 08:51
  • 수정 2019.08.22 08:5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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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EV 콘셉트카 '4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신형 i10과 i10 N 라인, 일렉트릭 레이싱카를 최초로 선보인다.

22일 현대차는 이들 중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EV 콘셉트카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 45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토대로 제작돼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이번 콘셉트카는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의 개념을 담았다. 이는 고객 중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려는 현대차의 노력이 엿 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콘셉트카의 상세 제원은 오는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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