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션 E, 9월 공개 앞두고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데뷔

  • 입력 2019.07.30 10:0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 AG가 플레이모빌 애니메이션 신작 '플레이모빌: 더 무비'에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미션 E’를 시크릿 에이전트 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의 프로토타입 모델 포르쉐 미션 E는 영화 속에서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인 렉스 대셔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2014년부터 플레이 세트 공동 개발 등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포르쉐와 플레이모빌의 첫 영화 프로젝트다. 

포르쉐 AG 마케팅 총괄 켈 그루너는 “포르쉐는 플레이모빌의 첫 번째 라이선스 제품이 된 이후, 해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라며, “포르쉐 플레이 세트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까지 전 세대에게 사랑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와 플레이모빌의 성공적인 협력이 영화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격 조종이 가능한 포르쉐 플레이모빌 플레이 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 드림웍스 제작진의 합작으로 탄생한 토이 어드벤처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7천 500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관람객들을 흥미진진한 토이 월드로 초대한다. 

영화 속 말라는 플레이모빌 세계로 사라진 남동생 찰리를 찾아 집으로 데려 오는 과정에서 푸드트럭 주인, 로봇, 요정, 렉스 대셔 등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를 모험한다. 

특히, 용감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시크릿 에이전트 렉스 대셔는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미션 E를 운전하며 눈길을 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겨울왕국으로 유명한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리노 디살보가 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 받고 있다. 8월 4일 독일 뮌헨에서 첫 시사회가 개최되며, 8월 29일에는 독일 전역의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추석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