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그림의 떡, 기아차 올 뉴 XCeed 공식 이미지

  • 입력 2019.06.11 15: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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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오는 26일 공개할 예정인 '올 뉴 XCeed(엑씨드)'의 공식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올 뉴 XCeed 어반 크로스오버는 감성적인 스타일리시함과 현대적인 디자인, 공간을 구현해 대형 SUV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CUV다 .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그레고리 기욤 수석 디자이너의 전적인 지휘로 탄생한 올 뉴 XCeed의 가장 큰 특징은 탑승자의 힙 포인트에 맞춰 지상고를 조절, 전통적인 SUV보다 더욱 스포티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갖게 했다.

기아차는 올 뉴 XCeed가 포드 포커스 엑티브, 폭스바겐 티록, 미니 컨트리맨 등 경쟁 모델은 물론 상위 차급과의 비교에서도 더욱 감성적이고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상위 차급의 베스트셀러 SUV에 필적할 만한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 유럽 법인은 "기아차의 새로운 CUV XCeed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여유 있는 공간, 첨단 사양의 패키지 등으로 대형 SUV 이상의 다재다능한 실용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XCeed는 씨드 스포츠 왜건과 프로씨드 슈팅 브레이크에 이은 씨드 라인업의 완성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15마력의 1.6ℓ 디젤, 140마력의 1.6ℓ 가솔린 그리고 듀얼 클러치가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올 뉴 XCeed의 자세한 제원과 가격 등은 26일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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