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완전 새로운 모습, 벤츠의 대형 SUV '신형 GLE'

  • 입력 2019.03.28 15:09
  • 수정 2019.03.28 18:3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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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1, 2관에서 막을 올린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엔진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차는 MBUX는 물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8V 시스템 기반의 에어 서스펜션,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각 바퀴의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신차의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모든 차량에 탑재되고 앞서 신형 A클래스에서 선보인 MBUX의 도입으로 음성 및 모션 제어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차에는 나파 가죽 시트, 후측방 감지, 20인치 AMG 알로이 휠, 오크 나무 장식 인테리어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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