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LA 모터쇼 앞두고 '에비에이터' 최종 티저 공개

  • 입력 2018.11.27 10:19
  • 수정 2018.11.27 10:2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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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LA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Aviator)'의 최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8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지는 '2018 LA 모터쇼'를 통해 링컨 브랜드는 에비에이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약 13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게 될 링컨 에비에이터는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CD6 플랫폼에서 제작된다. 신차는 최첨단 신기술과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을 특징으로 링컨의 코-파일럿 360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실내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가 유력할 것으로 확인되고 후면부에는 LED 라이트바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에비에이터는 실내 3열의 좌석을 기본으로 10R80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룬 6기통 엔진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편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공개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링컨 브랜드는 최근 에비에이터와 관련된 티저 영상의 한 형태로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소개하며 차량에 탑재되는 모든 음향 기술들이 단순한 기계음이 아닌 고급스러움을 콘셉트로 제작됐음을 암시했다.

링컨의 엔지니어 제니퍼 프레스콧은 "우리는 항상 럭셔리와 관련된 생각들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링컨의 차량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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