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론칭,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활용

  • 입력 2018.10.08 07:37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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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8일, AMG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여성 드라이버 전용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 론칭을 발표했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AMG 스피드웨이 및 부대시설을 소개하고 AMG 차량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과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드라이빙 기술을효과적으로 연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 11월부터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그리고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 세 가지로 구성됐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 및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캠페인 ‘쉬즈 메르세데스(She’s Mercedes)’의 취지를 이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AMG 포 레이디스’를 통해 여성들은 AMG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그들만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가 100만 원, AMG 포 레이디스가 60만 원이다. AMG 어드밴스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AMG 스피드웨이는 이외에도 서킷 체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내부 교육의 장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왔으며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행사 등이 열렸다.벤츠 코리아는 AMG 스피드웨이를 향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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