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요타가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5세대 아발론을 베이스로 한 모델로 3 – 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매끄러운 측면 캐릭터 라인으로 플래십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연비 효율성을 높였고 안전사양 패키지 TSS가 기본 탑재됐다.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적용됐다.
이날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올 초 선보인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런칭할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브랜드 토요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토요타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및 친환경 컨셉카 FCV 플러스, 아이-트릴(i-TRIL) 등 총 9종의 모델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