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시각적 효과, 음향 및 향기를 동기화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S90 앰비언스(Ambience) 컨셉트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볼보자동차의 최고급 S90 엑설런스 3인승 세단을 기반으로 한 S90 앰비언스 컨셉트는 뒷좌석에 초점을 맞췄다.
S90 앰비언스 컨셉트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오디오 및 향기와 함께 동기화된 7가지 시각적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자동차의 분위기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시각적 요소는 오로라, 스칸디나비아 숲, 백조의 호수, 군도 및 비(Rain) 등 선택한 테마에 따라 자동차 천장을 변형시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쾌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휴식과 자유로움을 위한 야행성 테마는 신선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위한 활력을 제공한다.
동기화된 오디오는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위해 헤드레스트에 소형 트위터(tweeters)가 포함된 바우어앤윌킨스(Bowers and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재생된다.
각 테마는 센터 콘솔의 포털에서 동시에 사용할수 있게 바이레도(Byredo)가 제작한 4가지 맞춤형 향기로 시각적 분위기와 사운드에 맞게 조합돼 제공된다.
2017년 볼보자동차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1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중국은 볼보자동차의 최대 단일 시장이자 S90 세단의 가장 큰 시장이다.
S90 앰비언스 컨셉트는 주로 중국 시장을 위한 모델로, S90 엑설런스 양산차에 적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