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미래 그린카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하여 ‘2012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오는 25~26일 양일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을 모토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 S.M.T 팀 등 전국 23개 대학에서 모두 30개 팀이 참가한다.
대학생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는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정부의 녹색정장 정책 실현 및 미래자동차 산업의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돼 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한 창작 전기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 분야에 걸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진대회는 각각 제원 등 규격 및 창작기술 부문의 심사를 시작으로 제동 및 조향부문, 가속성능부문, 주행안전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부문별 우승팀과 종합 우승팀을 가려 시상한다.
연인원 약 2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이밖에도 참가자와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같은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시승체험,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 안전벨트 체험행사, 자동차 충돌시험과 연구소 시험시설 견학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