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ㆍ그린카, 설 연휴 대비 차량 집중 점검

  • 입력 2018.02.08 09:35
  • 수정 2018.02.08 09:3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가 설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고객을 위해 단기렌터카와 카셰어링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월 14일까지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전국 220여 개 영업망의 단기렌터카 차량과 카셰어링 그린카의 전국 약 2800개 그린존의 59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 및 엔진오일, 타이어, 워셔액, 와이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소속 정비사들이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100% 보유한 차량정비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에서 이번 집중 점검을 진행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는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렌터카∙카셰어링 이용 팁을 조언해 왔다.

차량 점검, 타이어 및 각종 오일류= 설 연휴 귀성길에 오르거나 국내 여행을 떠날 경우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안전과 직결이 되는 타이어는 균열이나 마모, 손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해야 하는데, 특히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야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혹시 모를 눈길 운전 대비= 작년부터 유례없는 한파가 이어져 온 만큼 설 연휴에도 추위와 눈길을 대비해야 한다. 눈이 남아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도로의 이물질이 앞 유리창으로 튀기 때문에 워셔액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귀성길에 앞서 워셔액이 부족한 지 확인하고 와이퍼도 점검한다. 또한 혹시 모를 폭설에 대비해 눈길 운전을 위한 체인 구비도 고려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 자동차 준비운동 예열 필수=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 출발 전에 일정 시간 예열을 하는 것이 좋다. 예열을 하는 이유는 자동차의 온도를 높여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에 성능을 향상시키고, 엔진의 무리를 줄여 오래 쓸 수 있도록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예열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디젤 차량과 가솔린 차 모두 1~2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디젤의 경우 가솔린의 점도보다 높기 때문에 예열시간을 조금 더 늘리는 것이 좋으며, LPG 차량의 경우에는 소음이 잦아질 때까지 예열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