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영국서 올해의 퍼포먼스카 선정

  • 입력 2018.01.11 11:5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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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영국 자동차 전문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8 영국 올해의 차(UKCOTY, UK Car of the Year)'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카로 선정됐다. 

UKCOTY는 영국내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월 각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가려낸 후 이 가운데 최고 점수를 획득한 모델을 선정, 2월 대상을 발표한다. 

스팅어는 빅 메이커와 대결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으며 심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스팅어에 탑재된 3.3 엔진은 엄청나다"며 "기아차가 지난 10년 간 무엇을 했고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기아차 스팅어는 지난해 11월 영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2018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스팅어는 국내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차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차 i30N도 2018 UKCOTY 핫 해치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으며 13개 카테고리별 우승 모델은 다음과 같다.

Best Supermini : 세아트 이비자
Best Small Hatch: 폭스바겐 골프
Best Family: 푸조 3008
Best Executive: BMW 5 시리즈
Best Luxury Car: 롤스 로이스 팬텀
Best Estate: BMW 5 시리즈 투어링
Best Small Crossover: 시트로엥 C3 에어 크로스
Best Medium Crossover: 볼보 XC60
Best Large Crossover: 스코다 코디악
Best Coupe: 렉서스 LC
Best Cabriolet: 마쓰다 MX-5 RF
Best Hot Hatch: 현대 i30 N
Best Performance: 기아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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