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월드 프리미어 컨셉트 모델 최초 공개

  • 입력 2012.04.24 10:1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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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다량의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내년 판매가 예정 되어있는 양산형 모델의 기반이 되는 월드 프리미어 컨셉트 모델 ‘컨셉트 C’ 와 ‘컨셉트 S’를 공개했으며 올 가을 중국시장 출시를 앞둔 아큐라 ILX와 RDX도 공개했다.

사진=컨셉트C

이번에 공개한  `컨셉트 C’ 는 혼다가 중국 중산층을 타깃으로  개발한 세단으로 ‘C’는 멋지다(Cool) 라는 뜻과 함께 도전(Challenge)과 중국(China)을 의미한다.  컨셉트C의 외관은 용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위엄 있고 독특하며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내년 광저우 혼다를 통해  양산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컨셉트S

`컨셉트 S`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컨셉트 모델로 ‘컨셉트 S’ 에서 ‘S’는 스타일리쉬(Stylish), 영리함(Smart) 과 더불어 놀라움(Surpris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컨셉트 S 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파워 트레인을 채택해 주행의 즐거움과 친 환경적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혼다 특유의 패키징 기술로 실현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내년 글로벌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동평 혼다를 통해 중국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그외에 혼다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어큐라 브랜드의 소형 세단 ILX와 소형 SUV RDX, NSX 컨셉트 모델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어큐라 ILX와 RDX 모델은 올 가을 중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NSX는 3 년 이내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중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CIIMO

2011년 광저우 혼다는 중국 현지 브랜드인 리 니안(Li Nian)을 출시했다. 동팡 혼다는 CIIMO라는 중국형 중형 세단 차량을 개발해 소개했으며 CIIMO의 경우 중국 시장을 겨냥해 동팡 혼다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중형 세단 모델이다. 8세대 시빅의 플랫폼을 활용한 CIIMO는 1.8L 엔진을 채용했으며 자동 변속기와 수동 변속기 모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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