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1분기 글로벌 판매실적 사상 최대

  • 입력 2012.04.23 10:2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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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쉐보레 브랜드가 6분기 연속 글로벌 분기 판매실적 경신과 더불어 쉐보레 역사상 가장 높은 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는 올해 1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18만대를 판매 했으며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8%로 끌어 올렸다.

댄 애커슨 GM 회장 겸 CEO는 "쉐보레는 2011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012년 1분기 역시 쉐보레 역사상 최강의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며  "쉐보레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주도한 크루즈의 1분기 판매가 전 세계 시장에서 18만대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등극했고 최근 출시된 중형 세단 말리부와 소형차 아베오 역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쉐보레는 1분기 동안 미국, 중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유럽 등 쉐보레의 주요 판매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4만 8천대를 판매했으며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소닉 등 연비 좋은 모델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승용차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만 2천대 멕시코 시장에서 14.2% 증가한 4만2천대를 각각 판매했으며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는 4만1천5백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1.5%나 증가하며 기존 최대 분기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1분기 동안 5만8천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5%의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달성하며 명실 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쉐보레는 올해 소형 픽업트럭인 신형 콜로라도, 중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 크루즈 왜건 등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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