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ECSTA GT 클래스`공식 타이어 선정

국내 최고 레이싱 대회 3년 연속 공식 타이어 선정

  • 입력 2012.03.27 13:4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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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2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CSTA GT 클래스’ 공식타이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2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해 11월 4일까지 6개월 간 총 7라운드에 걸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펼쳐진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슈퍼레이스와 3년 연속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포뮬러 테크놀러지로 만든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 ‘ECSTA’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ECSTA GT 클래스’를 신설했다. ECSTA GT 클래스는 3800클래스와 슈퍼 2000클래스가 통합되어 그 동안 각 클래스에서 경쟁하던 레이싱팀간의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술력 및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3년 연속 공식 타이어로 선정됨으로써 대회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CJ 슈퍼레이스 참가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타이어 기술력의 우수성 입증으로 마케팅뿐만 아니라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세계 최고급 레이싱 대회인 F1의 바로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2012 Auto Grand Prix 월드시리즈를 비롯해 F3의 월드컵인 마스터즈 F3를 포함하여 이태리 F3, 호주 F3 등 F3 공식타이어 업체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 VLN시리즈, 중국 랠리 챔피언십 등 국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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