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도 못하고...인피니티ㆍ마세라티 리콜

  • 입력 2012.03.25 18: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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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수퍼카 마세라티와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램프와 연료누유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국토해양부가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연료라인에 부착된 압력센서가 기준치 이하의 낮은 힘으로 조립돼 누유 가능성이 있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 7일부터 2011년 11월25일 사이에 제조돼 수입 판매된 M56, QX56 141대다.

해당 모델은 26일부터 한국 닛산 서비스센터에서 연료압력센서를 기준치로 조정하거나 가스켓 교환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는 콤비네이션 램프의 결함으로 후미 차량이 앞 차의 예상 진행 방향을 알지 못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2008년 7월1일에서 2010년 6월30일 사이에 마세라티 공식수입업체인 FMK가 들여와 판매한 그란투리스모, 그란투리스모S, 그란카브리오 30대다.

해당 차량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정상 램프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피니티와 마세라티의 리콜 대상 차량 가운데 소유자가 결함 내역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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