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캠핑과 아웃도어 총집합 "오토모티브위크"

  • 입력 2012.03.20 11:0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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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2 오토모티브위크`는 캠핑카 및 트레일러  각종 오토캠핑 용품을 소개하는 `레져 및 아웃도어 차량 특별전`을 전시회 기간 중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내외 캠핑 트레일러, 캠핑카 등 각종 레저용 차량을 생산, 수입하는 국내외 11개 기업이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의 총판 및 국내 제조사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할 수 있다.

캠핑 트레일러는 폴딩 가능한 확장형부터  리조트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하우스형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 높은 콜맨, 에어라이너, 스타크래프트 등 시판 중인 대부분의 트레일러 및 스타렉스 및 국내 트럭을 개조한 캠핑카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생산하지 않았던 9인승 캠핑카도 처음 선보여 국내 캠핑카 산업의 현주소도 가늠할 수 있다.

특별전은 전시와 더불어 캠핑 차량 및 각종 장비 구입과 관련된 소비자 고민도 해결한다. 캠핑 인기가 높아지면서 캠핑카 및 트레일러 제품이 많아졌지만  유지 보수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 활발하게 공유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서는 총 200여 종의 유지 보수와 관련된 부품을 소개하며 A/S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서 한국산 캠핑카 부품 구매를 위해 바이어가 참가할 정도로 국내 캠핑카 산업의 달라진 위상도 확인할 수 있다.

킨텍스 박영균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팀장은 "작년 기준으로 캠핑인구는 250만명  전국 300여개 캠핑장 중 오토캠핑장이 200여 곳일 정도로 레저용 차량 수요가 크다" 며 "오토모티브위크를 통해 자동차와 연관된 다양한 아웃도어라이프에 관심 높은 소비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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