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세트만 700만원,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에디션

  • 입력 2017.06.09 10:47
  • 수정 2017.06.09 11:2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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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가장 강력한 911 터보 S 익스크루시브 시리즈를 공개했다. 에디션인 911 터보 S는 루프와 후드에 탄소 섬유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황금색 메탈릭 컬러로 특별한 외관을 갖고 있다. 탄소 섬유 사이드 스커트, 황금색이 강조된 20인치 휠도 적용됐다.

포르쉐는 터보 에어로 키트 리어윙과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으로 후면을 새롭게 꾸몄고 탄소 섬유 램 에어 인테이크 홀과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구를 사용했다.

 
 

실내에도 황금색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18-웨이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다. 헤드레스트와 알칸타라 루프 라이너의 스티치와 탄소 씰 플레이트 등 여러 부위에 탄소 섬유가 사용됐다.

파워는 트윈 터보 3.8ℓ 수형대향 6기통 엔진으로 607마력의 출력과 76.5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파워 업그레이드로 27마력이 추가되면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9초에 가속하고 최고 330km/h 속도를 낸다.

 

강력한 성능에 맞는 브레이킹을 위해 세라믹 브레이크,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및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이 적용됐다. 

포르쉐 911 터보 S 익스크루시브는 500 대로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미국 기준 판매 가격은 25만7500달러(한화 약 2억8912만원)부터다. 옵션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않은 티타늄 시계, 그리고 710만원 상당의 캐리어 세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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