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컨버터블 ‘베이론 비테스’

부가티 베이론의 신형 오픈-톱 모델

  • 입력 2012.02.27 14:19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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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컨버터블로 자리매김할 베이론 비테스가 다음 달 2012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오픈-톱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의 신형 모델 ‘비테스(Vitesse)’는 프랑스어로 속도를 의미한다. 비테스는 기존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의 16기통 엔진에 4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인터쿨러를 강화했으며, 강력해진 힘을 보강하기 위해 차대를 개량했다.

비테스는 쿠페형인 베이론 슈퍼 스포츠처럼 출력을 기존보다 199마력 높인 비테스는 1,200마력의 최고출력과 15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기타 상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업계는 최고속도 431km/h로 가장 빠른 양산차의 기록을 보유 중인 베이론 슈퍼 스포츠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카 정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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