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레이싱 팀, 체코 그랑프리 1,2위 달성 쾌거

  • 입력 2016.08.24 09:2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힌드라 그룹이 자사의 MGP30 Moto3모터사이클을 사용한 선수들이 체코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존 맥피 선수는 마힌드라의 자매 회사인 푸조 MGP30 소속으로올해 첫 승리를 거두게 됐다.

스페인 출신의 아스파 마힌드라 소속 조지 마틴 선수는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마힌드라 팀에게 올해 다섯 번째로 상위권에 진출하는 쾌거를 안겼다.

지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1위를 달성했던 페코 바그나이아 선수는 타이어 상의 문제로 제한 속도를 초월해서 안타깝게도 경기 도중 탈락했다.

경기 내내 계속 되는 비로 선수들은 젖은 서킷 위를 주행해야 했고 존 맥피 선수는 경기 도중 살짝 미끄러지면서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마힌드라 모터사이클이 갖춘 미끄러운 면에서 차량의 구동력을 제어해주는 트랙션 제어 시스템으로 이내 중심을 되찾고 제어 할 수 있었다.

조지 마틴 선수는 출발 당시부터 순위권을 유지했고 4위를 달리던 상태에서 앞 선수가 페널티를 부여 받으면서 3위로 진입, 마지막 구간을 2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다음 경기는 영국 그랑프리로 2주 후 실버스톤(Silverstone) 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