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3일 개막하는 베이징모터쇼에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을 울게 할 기상천외한 카피 모델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포드의 주력 모델인 F-150을 모방한 중국 업체의 모델이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 할 것"이라며 "수년 전 롤스로이스와 벌였던 저작권 문제가 다시 재현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중국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지적 재산권이 보호 받는 일이 점차 불가능한 지경이 되고 있다며 해당 메이커들이 지루하고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는 것부터 배워야 하고 이를 위해 보다 엄격한 처벌과 법을 집행하려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오토모티브 뉴스는 베이징모터쇼에 F-150를 복제한 것과 유사한 모델들이 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중국이 보다 창조적인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