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포착된 렉서스 차세대 플래그십 LS

  • 입력 2016.07.28 11:53
  • 수정 2016.07.28 12:17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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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시험 주행 중인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의 스파이샷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포착된 차량은 개발 초기 단계인 프로토타입으로 위장막에 단단히 가려져 있어 세부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스파이샷을 공개한 외신들에 따르면 렉서스 대부분 모델이 최신 패밀리룩으로 갈아입고 있는 가운데, 신형 LS 역시 렉서스의 최신 스핀들 그릴을 포함해 LF-LC 콘셉트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의 경우 임시로 장착하고 있어 외관 변화는 더욱 알아보기 어렵다. 확연하게 드러나는 변화는 곡선 형태를 띠는 트렁크 리드와 기존보다 날렵해진 루프라인 정도다. 이를 미루어 보아 신형 LS는 더욱 스포티한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V8 엔진 사용을 이어갈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렉서스는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에서 기술을 빌려와 기존 LS600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체할 수소연료전지차도 개발한다. 신차는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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