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신관 3층' 놓치면 안되는 볼거리

  • 입력 2016.06.02 15: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부산모터쇼에는 자동차 이외에 놓치면 안 되는 볼거리가 있다. 2전시장 3층에 가면 요즘 한창 주목을 받는 캠핑카가 가득 전시돼 있고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유아용 전동차 체험, 그리고 자동차를 주제로 한 사진전과 그림전, 그리고 오토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캠핑카 부스에는 평소에는 일반적인 자동차 용도로 사용하고 레저 등에서는 캠핑카로 변신할 수 있는 모델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베일리, 엘디스, 코치맨 등이 전시됐다. 독일 비스너, 하비, 펜트, 슬로베니아 아드리아, 이탈리아 루키 등도 참여했다.

 

어린이용 전동차 헤네시는 체험 시승 공간을 마련해 놨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륜구동 독립형 서스펜션과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첨단 T870 어린이 전동차를 짧지 않은 트랙에서 직접 타 볼 수 있다.

오는 9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전동킥보드와 밸런스 휠, 세그웨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 자동차 전문 사진 기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에는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 전시된 사진 작품은 관람객 투표로 최고의 사진이 선정된다. 사진전 조직위는 추첨을 통해 자신이 투표한 작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바로 옆에서는 자동차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인제 스피디움 작가인 프리 김(Free KIM, 경훈/사진)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캔버스 유화, 채색,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로 자동차 ‘꿈과 속도의 빛’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작도 전시됐다.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선정된 일반부문 10개 작품, 중고등부문 5개 작품, 초등부문 5개 작품 등 총 20개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