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중국 ‘2012 우수대리상 시상식’ 개최

  • 입력 2012.02.08 13:0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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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우수 판매대리상을 초청해 `2012 우수대리상 시상식`을 가졌다.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중국내 대리점 중 판매향상과 성과달성에 힘쓴 우수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치뤄졌다.

넥센타이어의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 주요지역의 고객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의 시장상황과 업계정보를 교환하고, 2012년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해 8월 한국에 출시된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에코’를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및 타이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엔블루에코’ 제품을 내세워 친환경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알렸다.

넥센타이어는 `상하이를 비롯 베이징, 칭다오, 광저우 등 중국 주요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어 중국 현지에 맞는 타이어 제품으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넥센타이어 칭타오 공장은 가동 3년 만인  2010년부터 흑자경영을 이뤄냈으며, 지난해 연간 700만개 생산에서 올해는 100만개 늘어난 8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마케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능력 제고를 위한 R&D센터 운영 등 중국시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2 우수대리상 시상식’을 마친 중국 대리상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넥센타이어 경남 양산 본사와 3월 본격 가동되는 창녕 신공장을 방문해 넥센타이어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확인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중국시장에서 연구와 생산, 마케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인 중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타이어메이커 대열에 합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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