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과 로즈버그, 벨기에 그랑프리 원투 피니쉬

  • 입력 2015.08.24 13: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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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과 니코 로즈버그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열린 2015 F1 벨기에 그랑프리 1, 2위를 모두 석권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7004km의 서킷 44바퀴(총 308.052km)를 1위(1시간 23분 40초 387)로 통과하며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니코 로즈버그는 2.058초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7번째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에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였으며 2014 F1 월드챔피언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1위(426점)를 달리고 있다. 시즌 11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루이스 해밀턴(227점)이 1위, 니코 로즈버그(199점)가2위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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